살이 빠지는 원리

well-being      2004/07/28 09:48

유산소운동이란 산소 공급이 있는 운동을 말합니다. 왜 유산소운동이 살빼기에 좋은지 그 원리를 좀 이해해야 확신을 갖고 운동을 하게 되니 이제 그것을 말씀 드립니다. 불이 타면서 빛에너지와 열에너지를 내기 위해서는 산소와 땔감이 필요한 것처럼,사람 몸이 움직일 때 에너지를 내기 위해서도 역시 산소와 땔감이 필요합니다.

사람 몸에서 땔감의 역할을 하는 것은 탄수화물과 지방이구요, 이것이 산소와 더불어 타면서 에너지가 나오는 것입니다. 이를 "유산소 에너지 생성과정"이라고 하면 됩니다.물론 산소는 숨쉬기를 통해서 인체에 공급됩니다.

근육이 힘을 내기 위해 필요한 만큼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면서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는 운동을 유산소운동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는유산소운동을 할 때, 운동을 시작하여 초반에는 탄수화물을 땔감으로 사용하다가 시간이 지나 워밍업이 되면 지방질을 땔감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그러므로 핵핵대면서  숨이 딸리는 운동보다는, 숨이 딸리지 않는 유산소운동을 하는 것이 지방 태우기에 효과적인 것입니다.

 

5분 동안 핵핵대면서 1km 뛰는 것보다는 빠른 걸음으로 1km를 걷는것이 훨씬 더 좋습니다.

숨을 꽉참고 100m를 단숨에 뛸 때에는 어떻게 힘이 나오는 걸까요?

이때는산소가 없이도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무산소 에너지 생성과정"이 작동되는 경우입니다. 정상이라기보다는 비상사태인 것입니다."무산소 에너지 생산 과정"이 작동될 때는 젖산이라는 물질이 생성됩니다. 만약 이 젖산이 제때제때 빨리빨리 해체되지 않으면 피로물질로 작용되어 근육이 뻐근하고,피로하고, 힘이듭니다. 힘겨운 운동은 필요한 산소량보다 공급되는 산소량이 부족한 상태가 지속되어 "무산소 에너지 생산 체계"가 많이 작동되고, 에너지가 딸리고 피로물질인 젖산의 축적이 많아지므로 살빼기 효과가 별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대표적인 유산소운동 : 걷기, 가벼운 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 이중에서 빠르게 걷기를 할 것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얼만큼 : 하루에 시간을 떼어 최소 30분 이상.

그리고, 너무나 중요한 사실 : 평상시 숨쉬고 살아가면서 하는 모든 동작과 활동이 다 유산소운동입니다. 그러므로 평상시 활동량을 늘이는 것이 진짜 다이어트 비결입니다. 하루 종일 꿈쩍하지 않고 앉아서 사무만 보다가 저녁 때 한 시간 운동하는 것보다는, 하루 종일 바리바리 움직이면서 생활하는 사람이 훨씬 살빼기에 좋습니다.

살빼기 위해서 가장 좋은 운동을 꼽으라면 단연 빨리 걷기를 권합니다. 뭐든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서는 의지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끈기 있는 의지는 단지 '의지력'만으로 지탱되는 것은 아닙니다. 의지력 뿐만 아니라 '확신'이 필요합니다. 최근 한 연구에서 조깅과 자전거 타기와 걷기 운동을 비교한 결과, 걷기 운동이 지방 연소에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자전거 타기는 주로 하체의 근육만을 사용하므로 운동의 효과가 걷기만 못합니다. 걷기는 잘만 걸으면 전신의 큰 근육을 두루두루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체 근육은 물론 엉덩이의 큰 근육도 사용할 수 있구요, 팔과 어깨의 근육도 사용하게 됩니다.

조깅도 좋은 운동임에 분명하지만 하지만 걷기와 효과가 다소 다릅니다.조깅과 걷기는 운동의 강도가 다르고, 지속할 수 있는 시간이 차이가 납니다.우리가 운동을 할 때 에너지원(땔감)으로 사용하는 물질은 크게 당질과 지방질입니다.

운동의 강도가 낮으면(쉬운 운동) 주로 지방질을 땔감으로 사용하고, 강도가 높으면(힘든 운동) 당질을 땔감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그러니 힘겹게 뛰기보다는 가볍고 발랄하게 걷는 운동이 지방 없애기에 훨씬 효율적이랍니다.

걷기가 뛰기보다 살빼기에 더 좋은 이유가 한가지 더 있습니다. 뭐냐면, 오래 운동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일반적으로 운동하기 시작한 다음 약 15분이 지나면서부터는 체내에 저장되어 있던 지방을 에너지원으로서 사용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니 15분 운동하다 끝내면 이제 지방이 소모되려고 깔짝대다가 그만 멈춰버리게 되지요. 그러니까 지방을 소모되는 운동을 하려면 20분이상 정도는 해야합니다.

조깅이라는 것이 지구력이 있는 사람들은 30분도 할 수 있지만, 보통 사람은 10분도 뛰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뛰는 것보다는 걷는 것이 살빼기에는 더 효과적입니다. 여기서, 줄넘기 얘기를 안 할 수가 없네요. 줄넘기도 물론 좋은 운동임에 분명하지만 걷기보다는 근육을 별로 많이 사용하지 않게 됩니다. 주로 종아리의 가자미근과 비복근이라는 근육과 팔뚝의 근육들만으로 사용할 뿐 정작 큰 근육인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은 별로 사용하지 않게 됩니다. 남의 눈에 띄지 않게 집에서 몰래 할 수 있어서 좋기는 하지만 걷기만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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